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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지요

영공(靈空) 구름중에 비와 바람은 없다. 본문

信吾言者는 幸運兒로다./각자覺者는 세보世寶니라.

영공(靈空) 구름중에 비와 바람은 없다.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6. 5. 13. 15:52

     12. 영공(靈空) 구름중에 비와 바람은 없다.

<救世神方 제1편 서론, 제1부 哲醫學적 서론 57쪽>

  영공운중(靈空雲中)에는 비도 없고 바람도 없으나 대지중(大地中)에는 큰비와 큰바람이 있다.

  그것은 지중(地中)의 고열(高熱)이 자오묘유의 사국(子午卯酉四局)인 동서남북(東西南北)으로 증발(蒸發)하는 것이니

  북방(北方)은 신자진 수국 구십도(申子辰水局九十度)의 북관 북군 흑제 대좌(北關北君黑帝大座)에 속하였고 

  동방(東方)은 해묘미 목국 구십도(亥卯末木局九十度)의 동관 동군 청제 대좌(東關東君靑帝大座)에 속하였고 

  서방(西方)은 사유축 금국 구십도(巳酉丑金局九十度)의 서관 서군 백제 대좌(西關西君白帝大座)에 속하였고 

  남방(南方)은 인오술 화국 구십도(寅午戌火局九十度)의 남관 남군 적제 대좌(南關南君赤帝大座)에 속하였다. 

  이와 같이 사국(四局)에서 사군 사제 (四君四帝)의 영(令)으로 큰 화구(大火球)가 움직이면서 대풍(大風)이 일어나고 큰비가 내리(滂沱)게 된다.

  또 사관(四關)인 자 ‧ 오 ‧ 묘 ‧ 유(子午卯酉 곧 東西南北을 의미함)에 큰 병(大病)이 들면 지구상(地球上)의 해당지역에는 홍수(洪水)의 피해를 보게 된다. 

  그 밖의 지역(地域)에도 지운(地運)이 불길(不吉)하면 생기(生氣)는 살기(殺氣)로 변(變)하고 길기(吉氣)는 흉기(凶氣)로 변하며 길운(吉運)은 흉운(凶運)으로 변하여 가운(家運)도 흉운이 되고 인운(人運)도 흉운이 되고 지운(地運)도 흉운이 되고 선영의 산천운(先榮山川運)도 흉운이 된다. 

  그러므로 ★지중(地中)의 고열(高熱)이 도처에서 삼재(三災)와 팔난(八難)을 발생(發生)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중의 열기로 무더운(薰蒸) 그 지역은 수기(水氣)가 공중에 가득하고 더운기운(蒸氣)이 공중에 가득하고 비올기운이 공중에 가득하여 검은 구름은 하늘을 덮게 된다.

  이때에 구름위의 태양열과 구름 밑의 수증기가 서로 구름 속에서 모이면서 물방울이 형성되어 마침내 큰비가 쏟아(滂沱)져서 그 지역은 물바다로 변하게 된다.

  동시에 죄 없는 미물인 사충(蛇蟲)과 서유(鼠鼬) 그리고 그 밖의 곤충들은 연약한 생명체로서 지중(地中)의 열기와 습기 또는 화독을 견디지 못하여 건조하고 안전한 지역을 찾아 나가게 된다. 《註 사충(蛇虫)은 뱀의 종류, 서유(鼠鼬)는 족제비와 다람쥐의 종류.》

  이것은 다만 미물들의 체약(體弱)한 민감성(敏感性)에 불과한 것이고 지혜로와 영감(靈感)으로 움직이는 결과는 아닌 것이다.

  이와 같이 보잘것없는 미물들도 천지(天地)의 대운(大運)과 대병(大病)을 무사(無事)히 피하는 것은 다만 생명체로서 자연의 이치를 몸으로 직접 느끼며 행동하여 재앙(災殃)과 어려움을 감득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