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지요
활인방46. 論 九 容 본문
활인방46. 論 九 容
<宇宙와 神藥/後篇 神藥의 秘密/第四部 雜病Ⅰ/第一章 153쪽>
二, 論 九 容
足容重하며, 手容恭하며, 目容端하며, 口容止하며, 聲容靜하며, 頭容直하며, 氣容肅하며, 立容德하며, 色容壯하니 解曰 다리에서 발끝까지 힘을 주고 精神姿勢를 가다듬어 行步하면 顚沛[엎어지고 자빠짐]하는 禍를 免하니 ❶足容重이오, 어깨에서 손끝까지 힘을 주고 安全하게 손을 움직이면 ❷手容恭이오, 精神을 바짝 차리고 端正하게 보면 ❸目容端이오, 마음에 할 말을 생각하여 禮儀道德에 適中하게 하면 ❹口容止요, 소리를 音盤과 聲律에 맞게 하면 ❺聲容靜이오, 어깨와 脊椎와 頭項에 힘을 주고 精神力과 體力과 氣力을 相和하면 頭項의 直線力이 十二臟과 十二腦에 直通하니 ❻頭容直이오, 靈力神氣가 莊嚴하며 性精은 靜肅하여 嚴然和氣則威風이 堂堂하니 ❼氣容肅이오, 서면 全身에 힘을 갖추고 威儀整然하야 人望如天하고 人信如神하니 ❽立容德이오, 顔色은 莊然氣容하여 神色이 壓衆하니 ❾色容莊이라. 故로 胸部에 氣滿하고 兩肩兩臂에 氣通하며 腹部에 氣滿하며 腰脊에 氣通하고 다리도 발끝까지 氣通하여 全身에 氣가 充滿하면 輕身하며 健康하여 老衰豫防하리니 즉 精神武裝이니라.
<救世神方/제1편 서 론/제2부 의료잡론 112쪽>
14. 구용론(九容論)
족용중(足容重)하며, 수용공(手容恭)하며, 목용단(目容端)하며, 구용지(口容止)하며, 성용정(聲容靜)하며, 두용직(頭容直)하며, 기용숙(氣容肅)하며, 입용덕(立容德)하며, 색용장(色容壯)하니,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1. 족용중(足容重) : 다리에서 발끝까지 힘을 주고 정신 자세를 갖추어 발을 무겁게 옮긴다.
2. 수용공(手容恭) : 어깨에서 손끝까지 힘을 주어 공손하게 손을 움직인다.
3. 목용단(目容端) : 정신을 집중시키고 단정하게 하여 바로 본다.
4. 구용지(口容止) : 마음에 할 말을 생각하여 예의와 도덕에 알맞고, 사람의 마음에 친절하고 감사하며 믿음직하게 말을 한다.
5. 성용정(聲容靜) : 소리를 오음 육률(五音六律)에 맞게 낸다.
6. 두용직(頭容直) : 어깨와 척추와 머리와 목에 정신을 모으고 힘을 주고 있으면 정신력(精神力)과 기력이 서로 화합하여 머리와 직선된 힘이 십이장(十二臟)과 십이뇌(十二腦)에 신경으로 직통한다.
7. 기용숙(氣容肅) : 영력과 신기를 장엄히 하며 성품과 정신을 고요하고 엄숙히 하여 온화한 기색을 근엄히 하여 위풍을 당당하게 한다.
8. 입용덕(立容德) : 서서는 온몸에 힘을 갖추고 위의를 정당히 하면 사람들이 하늘같이 바라보고 신같이 믿는다.
9. 색용장(色容壯) : 얼굴빛을 점잖게 하고, 신기를 너그럽게 하면, 기색이 출중하고 위엄이 뭇사람을 압도한다.
위와 같이 하면 가슴에 원기가 충만하고 두 어깨와 두 팔에 정신과 기운이 통하며, 복부에는 대기가 충만해진다. 척추와 허리에 정기가 통하고 다리와 발끝까지 정기가 통하여 온몸에 정기가 충만하면 몸이 가볍고 건강하여 노쇠함을 예방할 수 있으니 즉 정신무장이다. 정신 무장이 잘 되어 극도에 달하면 육체는 바람과 같아져 만능하며, 자유자재하며 전지하는 지혜를 얻어 대도(大道)를 통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