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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지요

★0-2 요새 관절이라고 해놓고 못 고치는 건 버거스야. 건 아주 달라요, 치료가. 본문

그대, 千年 壽하리라!/★<始>내가 神의 세계를 창조한다

★0-2 요새 관절이라고 해놓고 못 고치는 건 버거스야. 건 아주 달라요, 치료가.

soul mentor 운권청천雲捲晴天 2017. 5. 16. 13:07

(환자: 저는 통풍(痛風)인데 오래 됐습니다. 요즘은 걸어 댕기는 것도 힘듭니다.)

그건 관절인데 통풍이라는 건 관절염이야. 그런데 그게 관절염이라면 좋은데 요새는 그거이 관절염이 아닌 게 전반이야. 그게 지금 많이 돌아가지고 상당수야, 많은데. 그게 몸에 돌아가지고 지금 그 관절에서부터 완전히 상해 올라가면 그땐 끝나, 죽는데. 그러면 자꾸 짤르다가 올라가면 그땐 죽어버려.

 

(안 그래도 버거스병이라 해서 그 약을 먹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버거스병 같은데. 아직은 괜찮겠지만 악화되면 썩어 올라 가.

 

(아직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다행인데. 다 썩어 올라가면 짤르다가 죽어 버려. 양 다리 다. 해골까지 몽땅 재(灰) 되고 말아, 죽을 때. 그런데 관절은 그렇게 아프지 않아.

 

(저는 너무 아파 못 견딥니다.)

그렇게 아픈 건 통풍 아니야. 완전 버거스라면 건 뼈가 몽땅 삭아 없어지는 거고 살이 썩고.

 

(병원에서는 통풍이 아니라고 합니다. 처음 관절이 부어서 약을 먹었거든요. 요새는 몸이 굉장히 무겁고 한 짐 진 것 같습니다.)

신경통이고 관절이고 건 죽지는 않는데. 머리는 안아파?

 

(요새는 머리도 한 번씩 아프고 할 때가 있습니다.)

그게 벌써 골이 터져나게 아플 때 되면 해골이 녹는 때야. 지금은 하도 못쓸 병이 많으니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나 혼자 힘으로는 안돼.

 

(너무 아픕니다. 팔까지도 아파 못견디겠어요.)

뼈가 녹아 없어지는 병인데 어디가 안 아프겠어? 관절이라면 다행인데, 관절은 잘 나아요. ★요새 관절이라고 해놓고 못 고치는 건 버거스야. 건 아주 달라요, 치료가.

 

(심줄 따라 아픕니다. 어떨 때는 좀 견딜만 할 때도 있고, 다리에 물 채여서 물을 뺀 적도 있습니다.)

★물은 관절이고, 건 통풍이니까. ★발가락이 붓고 그런 건 버거스고, 버거스가 그런 게 많아요. ★어느 범위가 통풍이고 버거스고 걸 확실히 구분하는 건 나도 힘들어. 살이 시커멓게 상해서 짤라 버리고 짤라버리고 하는 것과는 다르다, 관절염은.

하여간 관절약 한 번 써 봐. 깨끗하면 버거스 아니야. 관절약 써서 안 들으면 그건 버거스. 뼈가 몽땅 삭아서 올라가는 병이야. 심한 때 오면 (악화되면) 새까맣게 살이 모도 타 죽어버려. 발끝으로 새까맣게 올라가. 시초에 발가락이 시작이지?

 <仁山医論중에서 361~362쪽, 인산선생 용약론 3쪽>